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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 절개지 공사 완료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금호2가동 금호산 절개지에 대한 안정화공사를 지난 22일 모두 마쳤다.

이 공사는 2007년도 지역내 절개지에 대한 안전관리자문단의 점검과 2008년도 정밀점검용역 결과 절개면의 암(바위)이 부분 풍화되고 록볼트 지압판과 낙석방지망이 심하게 노후된 것으로 판정돼 서울시 예산 2억여원을 지원받아 절개지 안정화를 위한 보수공사를 했다.

두차례에 걸친 절개면 안전점검과 정밀진단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공사에는 절개면의 부석(浮石)을 제거해 낙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목과 잡초를 제거, 여름철 우기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노후된 낙석방지망을 교체하고 부식된 지압판 교체와 록볼트 보수 등을 통해 절개면을 보수·보강함으로써 풍수해와 해빙기에 대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성동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절개지 인근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등 민생안정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산림내 절개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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