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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고(故) 장자연 사건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김모 대표가 이르면 다음주중으로 국내에 송환될 전망이다.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지닌 만큼 체포된 김씨의 송환시기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일본 경찰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재판 대신 불법체류자 신분인 김씨를 강제 추방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씨는 이르면 다음주 중 국내로 송환돼 국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씨는 24일 오후 일본의 한 호텔에서 지인을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한 일본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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