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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피탈, 사업다각화로 안정된 영업포트폴리오<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 하는 대우캐피탈에 대해 사업다각화로 안정된 영업포트폴리오를 구축중인 여신전문금융업체라고 평가했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할부금융 및 리스금융을 제공하는 오토파이낸스 사업부문에서 140만명의 고객 DB와 2.5만명의 영업사원 DB를 확보하고 있는 등 업계 최고수준의 영업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신차시장 외에도 중고차, 수입차로서의 영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우캐피탈은 1994년 대우그룹의 계열사로 설립돼 2005년 워크아웃 졸업과 함께 아주그룹에 편입됐다. 현재 리스업(자동차, 중장비 등 리스), 여신성금융업, 할부금융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업체다.

대우캐피탈은 특히 영업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안정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인 채권관리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여신성금융부문은 2006년 전체 신규취급액의 5.2%에 불과했지만 2007년 개인대출상품인 '내게론'과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내게모기지론'의 성공적 출시로 지난해에는 33%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캐피탈의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는 5720만주이며 유통가능주식수는 23.3%인 1332만주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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