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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여름 그룹 쿨이 오는 7월17일 11집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쿨은 현재 논현동의 녹음실에서 녹음 작업에 한창이며, 내달 2일 태국 푸켓으로 출국해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쿨과 호흡을 맞춰온 김세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해 재결성해 여름 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은 쿨은 올해에도 새 앨범을 통해 여름 사냥에 나서겠다는 각오. 쿨은 가장 대표적인 남녀 혼성 그룹으로 '해변의 여인' 등 여름마다 흘러나오는 댄스곡으로 큰 인기를 모아왔다.
한편 쿨은 7월9일에 귀국, 17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무대를 가진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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