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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청년 실업 2011년까지 3배로 늘어날듯

영국의 청년실업이 2011년까지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리서치 기관인 센터 포 사이티즈에 따르면 영국의 장기 청년 실업은 올해 5월 13만명에서 2011년 12월에는 35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센터 포 사이티즈는 정부의 10억파운드 청년 실업 지원자금이 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4월 청년 실업자의 구직 및 직업훈련에 10억파운드를 지원키로 했다. 이 기금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집행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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