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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온 美 고교생 4명 신종플루 감염

미국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으로 한국을 찾은 10대 학생 4명 등 총 7명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추가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2일 미국 하와이에서 일본을 경유(JL955편)해 국내에 들어온 미국 고등학생 수학여행단 25명(교사4명 포함) 가운데 여학생 3명과 남학생 1명이 인플루엔자A(H1N1)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수학여행단은 현재 격리된 상태로 환자외에 나머지 교사와 학생 등 20명에게서는 별다른 증세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다 일주일간 호주를 여행한 뒤 일본 도쿄를 거쳐 지난 22일 KE706편으로 입국한 22살 여성과 같은날 캐나다에서 들어온 8살 남자도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신종플루 환자 수는 확진 128명, 추정 1명, 격리치료 35명으로 집계됐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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