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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 수상

서울시의 '아리수(수돗물) 수질 실시간 공개 서비스'가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시민 아이디어 모집 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뉴욕 맨하탄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년 유엔 공공행정상' 시상식에서 이들 상을 받았다.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의 수질 공개 서비스는 '투명성·신뢰성·대응성 있는 공공 서비스로의 개선 사례'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시민 아이디어 온라인 접수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oasis.seoul.go.kr)는 '정책결정에 시민 참여를 촉진한 혁신적인 사례' 부문에서 높이 평가됐다.

오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을 모든 가치의 최우선에 두는 창의시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시정을 통해 서울을 무한매력 도시로 끊임없이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유엔공공행정네트워크(UNPAN)가 매년 세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우수 정책 사례를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한국, 스웨덴, 폴란드 등의 12개 정책이 선정됐다.

한편, 오 시장은 24일까지 뉴욕에 머무른 뒤 몽골로 건너가 27일까지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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