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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환경 지킴이 활동 활발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지난 5월 4일 기후변화대책반을 신설하고 지구온난화 문제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중학생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전 실천 교육

구는 26일까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전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의 꿈나무를 '지구환경 지킴이'로 키우기 위한 이번 교육은 초·중학교 6개 교를 돌면서 기후변화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구환경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이해, 녹색소비·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교육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생활 속에서의 실천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원하는 학교를 선정해 친환경시설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대체에너지에 대한 홍보·교육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견학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동대문구체육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체육관내 보조전력으로 사용하고 태양열 시설은 급탕 온수용으로 사용해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또 구립보육시설인 태양어린이집 외 2개 소에는 태양열 시설과 우산각공원내(신설동109-4) 공중화장실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에너지가 동대문 환경자원센터(용두동 34-6 일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연간 전력량으로 생산되는 7464MWh(자체소비량 6862MWh, 판매량 602MWh) 환경자원센터 동력용으로 사용되고 잉여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대문의제21 실천단원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앞장서

구는 지난 3월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동대문의제21'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동대문의제21 실천단원은 40세 초반부터 60세 중반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이들은 중랑천, 청량리역 등 정화활동과 생활권 녹지 확충을 위한 자투리땅 녹지 공간 등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월 실천단원 중 의욕 있고 열정 있는 단원을 추천받아 CO₂닥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CO₂닥터 양성교육을 이수한 실천리더 20여명은 지역내 대형사업장과 가정집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실천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찾아가 적정한 실내 냉방온도를 지키도록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동대문구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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