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강세..20일선도 회복
코스피 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회복하며 1400선 회복 초읽기에 돌입했다.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강하게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오전 내내 지수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졌던 프로그램 매물도 주춤하면서 지수가 1400선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5일 이동평균선(1389선)은 물론 20일선(1396선도) 회복했다.
22일 오후 1시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20포인트(1.03%) 오른 1397.5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억원, 325억원을 순매수하며 기관의 330억원 매물을 모두 소화해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28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며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 개선에 주력, 프로그램 매물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현재 1300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중이다.
특히 대형주 위주의 강세가 주목된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3.02%) 급등한 57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KB금융(6.13%), 신한지주(4.11%) 등 은행주의 강세도 주목된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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