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가 자동차 경량화와 친환경 소재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 가운데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EP는 전거래일대비 440원(14.84%)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현대EP에 대해 자동차 경량화와 환경친화적 소재 확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00원을 신규제시했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의 기능성소재 중요성 부각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25% 이상의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1분기 자동차 시장 침체에서 벗어나 2분기부터 안정적 기조로 진입해 올해에는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11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재활용성이 우수하고 가공성 및 컬러구현성이 확대되고 있는 PE/PP 컴파운드 분야 소재 개발 능력이 뛰어나고 국내외 생산기지를 통한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과 함께 안정적 매출원 확보로 수익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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