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9.30~109.80
미결제 12만 계약 중반으로 후퇴. 증가하지 못하는 미결제. 시장의 조심스런 심리 시사. 미결제 늘면서 방향성 형성하는 것 우선 확인할 필요.
07년 이후 역사적으로 50틱 수준의 저평은 상당히 과한 수준. 국고채3년-CD스프레드를 감안해도 큰 편으로 보임. 커브 스티프닝 계속된다면 저평가된 선물 매수-현물 5년 매도 전략도 괜찮을 듯. 저평과 커브를 동시에 노려볼만한 시점.
외국인 시세 오르는 가운데도 계속 매도. 9월물 교체이후 이들의 평균 매도단가 108.80~90선으로 추정. 신규매도로 가정시 반빅 손실중.
한편 이전에 시세 오르는데 외국인 매도하는 양상은 주로 장대음봉 중간값(109.34) 상향 돌파 이후 주춤해졌단 것 감안. 지난주말 종가기준으로 장대음봉 중간값 상향 돌파. 이들 매매에 변화올지 주목해 볼만한 시점.
일반론적으론 제한적인 시세 상승 밖에 볼 수 없는 국면. 미결제가 늘지 않는 조심스런 분위기 속에 미국채 금리 하락하는 정도 반영할 가능성. 다만 외국인의 일방적이던 매도세 종결될 가능성도 열어놔야. 새로운 트리거 될 수도 있을 듯. 여기에 긴축우려에 얼었붙었던 단기물에 대한 인식 개선도 계속될 가능성 있어. 20일 이평선인 109.60대 트라이하는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순 없음.
◆ 미결제 늘면서 방향성 형성 언제 할지 계속 관심둬야할 시기 = 전 주말 시세는 올랐지만 미결제는 큰 폭으로 줄었다. 걸리는 사항이다. 심리가 그렇게 견조하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속 조심하는 국면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지금은 미결제가 늘면서 방향성을 형성하는 것을 기다려볼 시기다. 12만계약 중반대까지 떨어진 미결제를 봤을 때 포지션들은 다들 상당히 가벼울 것으로 판단된다. 방향성이 형성되면 무서운 속도로 미결제가 늘어날 수 있단 얘기다.
◆ 07년 이후 역사적으로 저평 50틱은 상당히 과한수준..저평과 커브를 동시에 이용하는 전략 = 07년 이후 역사적으로 선물 저평이 반빅 넘는 수준에서 오래 지속된 경험이 없다. 특히 지금 국고채 3년물과 CD금리간의 차이를 봐도 50틱에 육박하는 저평은 과해 보인다. 이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스티프닝 추세가 계속된다면 괜찮은 팁이 있다. 선물 저평 줄어드는 것과 스티프닝에서 동시에 이익을 낼 수 있는 포지션이다. 저평가가 큰 선물을 매수하고 바스켓 5년물짜리 현물을 매도하는 거래가 괜찮아 보인다. 3-5년 스프레드의 방향이란 불확실요인은 있지만 일단 전 주말 큰 폭으로 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된 것으로 봐선 추가적인 확대 가능성에 더 무게가 기울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스프레드는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 손절 포인트 임박, 장대음봉 중간값 상향돌파...외인 매매 변화 올지 = 9월물 들어서 외국인 매도세가 큰 물량은 아니지만 이어지고 있다. 월물교체가 끝난 지난 16일 이후 순매도는 7500여 계약정도로 추정된다. 추가로 더 매도할지 어떨지는 상당히 예상하기 어렵다. 시세가 올라도 매도를 하는 이들 매매에 대해서는 답담하다고 밖에 얘기할 수 없겠다.
다만 몇가지 단서는 알아야겠다. 우선 이들의 평균 매도단가. 연결선물을 가정했을 때 9월물 들어 이들의 매도단가는 108.80~90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주말 종가를 감안하면 이미 반빅 가량의 손실은 보고 있는 것이다. 또 시세가 오르는데 매도하는 지금 같은 국면이 언제였는지. 당시 이유는 어떤 것이었는지도 감안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시세 오르는데 계속 순매도 했던 시기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모두 특징은 장대음봉 이후 기술적 이평이 무너졌던 시점. 두번다 매수로 전환한 것은 대략 장대음봉 중간값(109.34) 상향 돌파이후란 데서 특징을 찾을 수 있겠다. 참고로 지난 주말 종가기준으로 장대음봉 중간값위로 올라선 만큼 향후 이들의 방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 저가매수 유입으로 미국채 금리 다시 하락 = 미국채 금리는 다시 내렸다. 이전날 실업수당신청서과 경기선행지수의 호전에 따른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 긴축에 대한 걱정은 너무 앞섰다는 인식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주 1040억달러나 되는 대규모 입찰을 앞두고는 눈치보기 양상도 관측된다. FOMC 결과를 보고 움직이겠단 분위기인 모양이다.
달러는 계속 박스권이다. 지난 주말에는 다소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관측된다. 달러/유로 기준으로 1.38~1.4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급격했던 달러 약세는 지난 주를 지나면서 어느정도 진정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한편 미국 증시는 소폭 내렸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조용한 장세가 된 됐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얼마전까지는 국제유가가 오른게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면 지난 주말에는 유가가 70달러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관련 종목 약세가 미국 증시를 어렵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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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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