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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산척 저수지, 수변공간으로 만든다

경기도공 “국내외 전문가 참여 연구 중”…나뭇잎 형상화 구상


경기도시공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내 산척저수지를 보존하기 위해 이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하고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를 구상중이다.

특히 공사는 차별화된 특화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내전문가는 물론 외국의 유명전문가를 참여시켜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동탄2 신도시 개발전략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 발표자로 참여한 리차드 플런즈 미 콜럼비아대 교수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의 특별계획구역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개발전략으로 나뭇잎을 형상화한 구상(안)을 제시했다.

구상(안)은 지형을 살려 녹지를 보존하고 수계를 따라 주거지 배치로 자연친화형 생태·교통체계를 구상했다.

또한 김세용 고려대 교수와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동탄2신도시 개발전략으로 녹색성장 및 친환경 조성을 위한 ‘저탄소 주거단지’와 1인 가구증가에 따른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의 ‘맞춤형주거 (Single Smart Housing)’단지 건설을 제시했다.

또 장호순 미래E&D 상무는 생태녹지축과 학교(연도형 학원가), 주민편익시설 등이 하나로 연결돼 길게 뻗은 ‘에코-에듀 컬리도(Eco-Edu Corridor)’ 설계를 제안했다.

이날 동탄2신도시 명품화방안 구상연구의 과제책임을 맡고있는 이우종 경원대 교수는 “동탄2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특화전략을 구체화해 보행자 중심의 스마트한 도시·문화복합도시·지속가능한 도시 등으로 개발, 명품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리차드 곤잘레스 박사(어스인스터투트 도시설계연구소 PM)는 “2030년을 대비한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고민해 건축 디자인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심화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현상설계경기의 개발방향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사업지구 남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산척저수지와 어우러진 레져·문화·쇼핑 복합공간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말까지 현상설계경기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될 전망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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