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돕와주는 생활가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마철에 가장 큰 고역은 바로 음식물쓰레기. 매일 버려도 또 생기기 마련인 음식물쓰레기를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나가 비우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금새 음식물이 부패해 악취가 나는데다 세균까지 번식해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pos="L";$title="";$txt="루펜리 '루펜W(모델명: LF-W)'";$size="220,329,0";$no="200906210149339433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루펜리의 음식물처리기 '루펜W(모델명: LF-W)'는 처리용량이 10L나 되는 대용량 제품으로, 내부를 상하분리형 구조로 설계해 음식물쓰레기 양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칸의 작동을 꺼둘 수 있게 만들었다.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막아 주는데다 용량과 기능은 업그레이드된 반면 상하 높이만 높아진 공간절약형 디자인 덕분에 좁은 주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항균 및 탈취 기능이 향상되고 살균력도 97% 이상으로 강화됐다. 가격은 34만8000원.
제대로 마르지 않는 빨래도 장마철 불쾌지수를 더욱 높이는 단골 아이템이다. 하지만 빨래건조기를 사용하면 비가 오는 날에도 뽀송뽀송하게 마른 옷을 입을 수 있다.
$pos="R";$title="";$txt="린나이코리아
가스 빨래건조기(모델명: RD-61S) ";$size="243,259,0";$no="20090621014933943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린나이코리아의 가스 빨래건조기(모델명: RD-61S)는 가스를 사용해 고속으로 빨래를 말려준다. 기존의 전기식 빨래건조기에 비해 건조시간은 1/2, 유지비는 1/3 수준으로 경제적이며, 옷감 손상도 훨씬 적다.
또 고효율 가스버너에서 만들어진 강력한 열풍이 세탁물 건조 과정에서 세균과 진드기까지 말끔하게 살균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 옷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탁물을 일정하게 회전시키면서 섬유 한올한올에 열풍을 불어 넣어주므로 햇볕에 말린듯 한 부드러움도 느낄 수 있다. 설치비를 포함한 가격은 90만원 선이다.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제습기도 올 여름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의 제습기(모델명: LD-104DR)는 저소음 운전으로 조용한 가운데서도 실내 습도를 확실히 잡아준다. 또 넓은 면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드 오토 스윙'으로 집안 구석구석이 쾌적해 질 뿐 아니라 '집중건조' 기능이 있어 눅눅한 이불이나 젖은 옷도 빨리 말릴 수 있다.
항균탈취 필터를 적용해 공기 중의 오물과 먼지, 냄새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청결한 실내공기를 유지시켜주는 공기청정기 기능도 한다. 가격은 30만원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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