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자가 4만5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WHO에 따르면 19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공식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90개국에서 4만4287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이 1만78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멕시코 7624명, 캐나다 4905명, 칠레 3125명, 호주 2199명, 영국 1752명 등의 순이었다.
이어 감염자 수가 100명∼1000명 미만인 곳은 아르헨티나(918명), 일본(690명), 중국(홍콩 포함.519명), 태국(518명), 스페인(512명), 필리핀(311명), 파나마(272명), 독일(238명), 이스라엘(219명), 뉴질랜드(216명), 엘살바도르(160명), 코스타리카(149명), 프랑스(133명), 과테말라(153명), 니카라과(144명), 페루(141명), 온두라스(108명) 등 17개국이었고, 우리나라의 감염자 수는 84명이다.
또 사망자는 멕시코 113명, 미국 44명, 캐나다 12명, 아르헨티나 4명, 칠레 2명, 코스타리카와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영국 각 1명 등 10개국 모두 167명이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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