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강북, 청렴 1등구를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23일 전 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1, 2회에 걸쳐 공무원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와 직원정신소양교육을 실시한다.
◆6월 23일 강북구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실시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행적, 도덕적 해이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각종 부조리와 완전 결별을 선언하고 올바른 윤리관을 확립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의 자세를 확립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부패 근절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강북구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와 서약과 함께 서생현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21세기 바람직한 공직자상 ▲공직자의 역할과 사명 ▲공무원의 윤리의식 재확립 ▲부패극복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pos="C";$title="";$txt="지난해 열린 청렴다짐대회 모습";$size="550,365,0";$no="20090620145444313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원론적인 강의에서 탈피, 강사 경험에 바탕을 둔 실례를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일선 공무원들에게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종 부조리와의 완전 결별을 약속하는 동시에 오늘날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 올바른 민원 처리 기준, 절차 등 달라진 사회에 발맞춘 청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청렴 1등구 넘어 구민 신뢰도 1등 향해
한편 강북구는 2005년부터 3년 연속 국가청렴위원회(국가권익위의 전신) 평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08년에는 국가권익위원회 평가 청렴 1위구(서울시 자치단체 중)로 선정되는 등 '클린 강북' 위상을 드높여 왔다.
이를 위해 연 2회 직원교육과 더불어 공직자 비리신고센터와 클린신고센터 설치, 인허가와 보조금업무 담당 직원워크숍, 부서별 친절·청렴훈 제정, 클린 명함 제작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한다.
또 비리신고 채널의 다양화, 부패방지 의식의 내재화 등 제도적 시책 뿐 아니라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의식 확립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청렴한 강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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