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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다시 기싸움 "외인 vs 기관"

하락전환 후 다시 상승세 회복..PR은 매수 우위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반납하고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철저히 관망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닷새만에 '사자'로 돌아선 반면 기관은 여전히 매도 기조를 유지하며 또 한차례 팽팽한 기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그간 지수의 발목을 붙잡던 프로그램 매수세도 미미하나마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4포인트(0.10%) 오른 1377.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0억원, 2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2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방해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750계약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소폭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35%) 오른 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0.73%), 현대차(1.99%), KB금융(1.52%)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반면 한국전력(-0.87%)과 LG전자(-1.32%)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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