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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믹스, SK 폴리실리콘 효과?..상한가 마감

SK케미칼이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SKC의 자회사인 솔믹스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18일 솔믹스는 전날보다 1170원(14.96%) 오른 8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이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할 경우 SK그룹은 SK케미칼(폴리실리콘)-솔믹스(잉곳·웨이퍼)-SKC(셸·모듈)로 이어지는 태양 광사업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솔믹스에게까지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실린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성제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솔믹스가 2분기에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고,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연계돼 주가가 강세를 보 인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양전지의 핵심 재료인 폴리실리콘은 사업화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아직 검증되지 않는 외국기술이기 때문에 본격 적인 진출이 어렵다는 것이 동종업계 전문가의 의견이다.

업계 전문가는 “태양전지와 반도체에 관련된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본격화 하기위해 사전작업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기술에 대한 것은 물론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가 대규모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이뤄지고 있 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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