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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5월 경기선행지수 2달 연속 상승세-블룸버그

미국의 5월 경기선행지수가 2달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낙관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은 컨퍼런스보드의 공식 발표에 앞서 자체 전문가 집계를 통해 향후 3∼6개월 경기를 전망하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대비 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제조업 경기 하강폭은 둔화되는 반면 고용상황 악화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몬드 제임스&어소시에이션의 스콧 브라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경기하락 최악의 국면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위축은 계속해서 이어지겠지만 하반기 내에 바닥을 치고 지속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 발표는 미국 뉴욕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블룸버그 소속 50명의 경제전문가들이 집계한 범위는 -0.7%∼+1.8% 사이다.

지난 4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1% 상승, 전문가 예상 0.8% 상승을 웃돌았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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