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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원화건설대표·김중구 신동아건설대표 금탑훈장 수상

국토부, 제62주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62주년 건설의 날 행사가 18일 오후 3시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토부는 이날 박덕흠 금탑산업훈장은 원화건설(주) 대표이사와 김중구 신동아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산업훈장 9명, 산업포장 5명, 대통령표창 8명,국무총리표창 9명 등 정부포상 31명과 국토해양부장관표창 125명이 포상 받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녹색성장, 희망 대한민국! 건설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위기극복 및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해 건설인의 신뢰와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건설산업은 그동안 우리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극복의 주역이었음을 상기하면서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마음의 힘이 바위를 뚫는 것(念力通巖: 염력통암)과 같은 노력으로 세계적인 건설강국을 만들어낸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의 날 행사는 모든 건설인이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1981년부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건설업계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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