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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안전 홍보대사에 박해미씨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소비자안전 모니터 요원 발대식을 갖고 공정위 최초 연예인 홍보대사로 탤런트 박해미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박해미씨는 평소 적극적이고 실천적이면서도 똑똑하고 깐깐한 면모를 보이는 등 소비자 안전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이미지를 형성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주부·어머니·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소비자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안전을 챙기는 것은 결국 소비자"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박씨와 함께 소비자안전과 관련 포스터와 동영상 등 홍보물을 제작하고 여러 기관·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주부·대학생 등 100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안전 모니터 요원은 다음달 부터 각종 소비생활 위해정보를 수집해 공정위나 한국소비자원에 제공하고 각종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가동해 수집한 3만5425건의 소비자 위해 정보 중 374건(1.1%)만이 소비자가 직접 제공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모니터 요원 선발이 소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소비자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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