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곳에 ‘고객평가시스템(C.E.S.)’ 31대 가동…고객이 친절도 등 곧바로 입력
$pos="C";$title="코레일 대전지사를 찾은 손님이 로비에 있는 고객평가시스템을 통해 코레일의 친절·청렴도 등을 평가하고 있다.";$txt="코레일 대전지사를 찾은 손님이 로비에 있는 고객평가시스템을 통해 코레일의 친절·청렴도 등을 평가하고 있다.";$size="474,356,0";$no="200906170934084815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철도직원들에 대해 암행어사 역할을 할 ‘코레일 청렴평가기계’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 ‘청렴평가기계’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로비에 있는 고객평가시스템(Customer Estimation System)을 통해 청렴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코레일은 서울, 부산 등 전국 26개 지사·차량관리단·사무소 등에 31대의 단말기를 설치, 고객평가시스템을 일제히 가동한다고 밝혔다.
고객평가시스템은 코레일을 찾는 고객이 손을 대면 작동하는 터치스크린모니터를 통해 담당직원의 친절성·공정성·청렴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기계다.
물론 인터넷(http://cspoll.korail.com)을 통해서도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10개 항목에 걸친 고객평가 결과를 실시간 분석, 서비스수준을 파악하고 미흡한 점을 집중 고쳐나갈 예정이다.
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고객평가를 적극 받아들여 철도 임·직원들의 청렴도를 높이고 고객이 공감하는 청렴정책을 펼쳐 ‘세계 1등 국민철도·클린 코레일(Clean Korail)’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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