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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모멘텀 부재…코스닥, 하락세

개인 13일째 사고 있지만…520선 지지도 어려워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단기랠리에 대한 우려감이 고개를 들며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포인트(-0.07%) 내린 520.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저가 매수 전략을 외국인과 기관은 현금 비중 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이 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울반도체(1.19%)와 한국정밀기계(0.32%)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200원(-1.11%) 내린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태광, 엘앤에프 등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전쟁관련주와 우주항공산업 관련주.
북한이 두 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한 것을 재료로 휴니드(5.50%)와 빅텍(4.87%) 등이 오름세다.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는 나로우주센터 준공식 이후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발전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쎄트렉아이(3.33%)와 한양이엔지(5.86%), 비츠로테크(4.54%) 등이 오름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한 40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한 431종목이 하락세다.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3포인트(-0.24%) 내린 1395.82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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