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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오지호가 MBC '황금어장'의 인기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오해에 관해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MBC 화제의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오지호는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여자친구의 안타까운 죽음을 비롯해 그로 인한 주위의 시선 때문에 괴로워했던 과정 등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밝혀야 하는 부담 때문에 오지호는 그동안 '무릎팍도사'의 출연 섭외에 완강히 고사해 왔다. 하지만 출연을 결심한 뒤 녹화 현장에서는 차분한 상태에서 말을 이어갔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헤어진 여자친구의 죽음에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된 오지호는 지난 4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S다이어리'에 출연해 "그 사건으로 인해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다"며 "전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예인으로서는 힘든 결정이었지만 전 여자친구를 밝힌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는다. 지금은 친한 친구를 보낸 기분이고 지금은 그 친구가 곁에서 도와주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지호는 요즘 KBS2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한 코너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 중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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