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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이정재, 이선균, 윤계상이 MBC수목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 오수진·연출 이윤정) 첫 방송후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집에서 혼자 조용히 방송을 봤다"며 “아주 재밌게 봤다. 시청률이 기대만큼 나오지는 않았지만 잘 될 것이다. 작품이 좋고 나쁨은 시청률이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정재는 파트너 이하나에 대해 “연기에 있어서 재치있고 순발력이 빠른 배우다. 굉장히 나이브한 매력을 발산한다. 배우로서 신선하고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재는 '트리플'에서 강한 남성미를 풍기는 광고대행사 AE 신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지식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을 지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해윤으로 분한 이선균은 “아주 재밌게 봤다. 그러나 시청률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안타까웠다. 사실 소재가 생소한 피겨 스케이트를 다룬 드라마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이선균은 “원래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하는 성격이 아닌데 작품에 대한 애정 때문인지 후배 연기자인 상희(김희 분)와 하루(민효린 분)에게 잔소리를 자꾸 하게 된다. 점점 해윤이 돼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1~2회를 원래 안 보려 했다. 드라마를 찍다 보면 연기한 모습이 부끄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흔들린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보니 흔들림 때문에 좌절할까봐 두려웠다. 그러다 5분 전에 TV를 켰다. 무척 재밌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윤계상은 헐렁해 보이지만 속이 깊은 남자 광고대행사의 카피라이터 장현태를 연기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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