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조성모 '오늘 패션 포인트는 넥타이'";$txt="";$size="504,504,0";$no="20090516220955964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가식덩어리란 오해를 샀던 그 시절, 후회할 짓 많이 했다”
가수 조성모가 16일 방송하는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조성모는 "사실은 거칠고 남자다운 구석이 많았지만 어렸던 시절에는 그렇게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귀여운 이미지를 밀 수 밖에 없었다"며 "그 덕에 가식덩어리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관객들의 악담 때문에 노래하다 눈물 흘린 적 있다"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노라면 관객석에서 하는 말들이 들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들리는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꽂혀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또 조성모는 "음료 광고 속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샀을 시기에는 객석에서 '조매실이다'라는 외침이 들려왔을 지경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채연은 "나도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데 '허벅지 좀 봐'라는 관객의 소리에 상처 받은 적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조성모는 "한 때 버릇없고 거만하다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탁재훈이 나서서 그런 오해들을 풀어주고 다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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