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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장애인 정보화 돕는다

장애인에게 정보 통신 보조기기 80% 낮은 가격에 보급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장애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사회와 소통의 길을 열 수 있도록 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하게 보급한다.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 한국정보진흥원 서울시와 함께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 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약 80%( 나머지 20%는 본인 부담)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등록 장애인과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 유공자로서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기기는 시각, 지체ㆍ뇌 병변, 청각ㆍ언어 등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품목으로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 등 50여종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신청자의 사회 활동 참여도, 활동도와 적정성, 장애 등급, 경제적 여건, 정보화 교육 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보급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덕기 전산정보과장은 “ 장애인들이 격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사회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활용,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우편이나 팩스,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전산정보과 ☎330- 82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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