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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英 경제 내년까지 회복 못해"

영국산업연합회(CBI)는 영국 경제가 2010년까지 회복되기 힘들며 영란은행(BOE)이 양적 완화 정책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CBI는 영국의 올해 2·4분기 국내총생산(GDP)증가율을 마이너스 0.3%, 3분기는 마이너스 0.1%로 각각 전망했다. 앞서 CBI는 경기위축이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CBI의 이안 맥캐퍼티 수석 경제 자문관은 "영국 경제가 침체에서 빠져나오려면 아직 더 길을 가야 한다"면서 "경제가 다시 떨어지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1500억 파운드(약 297억원)의 채권 매입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정부는 영란은행에게 1500억파운드까지 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고 이번달에도 이같은 방침을 재확인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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