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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 더페이스샵, 고급 자연주의…화장품 브랜드숍 1위


국내 최대 화장품 브랜드숍인 더페이스샵은 '고급스러운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2003년 명동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내추럴 스토리(Natural Story)'라는 슬로건 아래 피부 친화적인 자연 성분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명동점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80%에 달한다.

매출도 성장세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351억원, 영업이익은 15.0% 오른 453억원, 당기순이익은 17.1% 오른 33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0.2% 오른 2590억원을 매출 목표로 세웠다.

더페이스샵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의 '바로미터'인 명동 일대에 명동 3호점을 오픈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3호점은 높은 천정과 넓은 매장 규모(165.29㎡)를 활용해 기존 매장보다 한층 밝은 분위기에 나무 느낌의 패턴으로 생생한 자연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 대상으로 시연이 가능한 메이크업 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전문 뷰티 카운셀러로부터 맞춤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더페이스샵은 기존 명동 1ㆍ2호점과 을지로입구역점을 포함해 명동 일대에 총 4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3호점 개장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대표 상권인 명동 일대에서 맹주 자리를 굳히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국내 브랜드숍 1위, 화장품 업계 3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한편,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는 동시에 매장 환경과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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