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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화물연대 간부 7명 체포영장 청구

집단 운송거부 사태를 벌인 화물연대 간부 7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됐다.

대검찰청 공안부(노환균 검사장)는 김달식 화물연대 본부장을 비롯한 수석본부장, 조직국장, 사무국장, 충남.경남.광주지역 지부장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전담 검거반을 동원해 신병을 확보하고 이중 핵심 주동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한 대검은 화물연대가 13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강행하면 집회 주최자와 폭력행사자, 도로점거 행위자에 대해 현장에서 검거하기로 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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