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9월 중순 뉴질랜드서 FTA 2차 협상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2차협상이 오는 9월중순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한뉴질랜드 FTA 1차협상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중순 뉴질랜드에서 2차협상을 개최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협상에서 한·뉴질랜드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및 기타규범(정부조달, 지재권, 환경 포함) 등 4개 대분과회의와 원산지(통관 및 무역원활화 등) 및 농업 관련 2개의 소분과회의를 열어 1차 협상 이전에 교환한 분야별 협정문 초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상품분야 시장개방 관련, 우리측은 농축산물의 민감성을 감안해 적절한 보호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번 1차 협상에서 일부 분과의 경우 통합협정문을 작성했고, 기타 분과의 경우 가급적 차기 협상시 통합협정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2차 협상 개최 이전에 상품시장 개방계획(양허안)을 교환할 방침이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제48위 교역상대국으로 특히 원목은 우리나라의 1위 수입품목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