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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행복 건강 노인터 만들기' 인기 짱!

어르신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운동처방사를 따라 체조를 하기 시작한다.

처음하는 체조라 서툴지만 노인교실 친구들과 함께라서 신나고 새로운 도전에 즐겁기만 하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행복 건강 노인터 만들기 프로젝트’가 어르신들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4주간 노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농성당 노인교실과 경희노인대학에서 5일과 10일 각각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 건강 노인터 만들기 프로젝트는 동대문구 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7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명이 어르신들의 문화공간 거주지 생활터를 찾아다니며 운영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이다.

4주 과정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검진과 일대일 건강 상담, 비만도 측정, 비만예방을 위한 노인체조, 식생활습관개선 교육, 노인건강 요가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지난 5일 전농성당 노인교실에서 처음 열린 행복 건강 노인터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할머니(82, 답십리동)는 “보건소 선생님들이 노인교실에 찾아와 건강검진도 해주고 건강 체조를 배울 수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노인분들의 건강생활 증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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