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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맞춤 건강코너 '야호건강센터' 운영

구청 별관 1층 로비에 야호 건강센터 설치, 간호사 상주 건강 상담과 협압 등 검사 받을 수 있도록 배려

강북구청 안에 미니 보건소가 생겼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유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야호건강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야호건강센터는 방문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번동에 위치한 보건소보다 접근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별관 1층 로비(디자인 건축과 옆)에 건강 센터를 설치하고 당뇨와 고지혈증 검사기, 당화혈색소 검사기, 자동 혈압계 등 다양한 건강 측정 장비도 갖췄다.

이 곳엔 간호사가 상주, 건강 상담과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비만도 등도 측정,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보건소 의사와 화상 상담도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전문 영양사가 영양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일회성 건강 검진에 그치지 않고 결과에 따라 적극적 상담군, 동기부여 상담군, 정보제공군으로 분류, 군별로 정보 제공, 건강 상담, 운동 영양 비만클리닉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게된다.

대사 증후군, 만성질환자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대사 증후군 관리시스템과 공공보건정보시스템에 등록, 보건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모든 측정 결과와 의사 판정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온라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닥터유비(http://gangbuk.drub.kr) 홈페이지에 등록,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도 강북구 보건소는 지역내 13개 전 동 주민센터에 혈압측정코너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직접가지 않고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원스톱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 수요자 중심의 맞춤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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