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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4년만에 턴어라운드...투자의견↑

KB투자증권은 11일 농심이 4년만에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21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라면 판매 증가 및 프리미엄 라면·스낵 출시로 제품 고가화가 시작됐다"며 "농심은 올해 영업이익 1219억원(전년동기 대비 20.5%), 순이익 1297억원(65.3%)을 거둬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실적개선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라면 판매량이 올해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면은 농심 매출액의 75.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외환수지가 48억원으로 지난해 349억원 손실에서 개선되고 지분법평가이익은 54억원으로 지난해 1억원에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법인도 각각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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