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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최초 피겨드라마 '트리플', 관전포인트 2가지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이 11일 오후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그 성공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리플'은 지난 2007년 큰 인기를 끌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PD의 복귀작이라는 점과 드라마 '에어시티' 이후 2년만에 TV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는 이정재의 복귀작이라는 점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피겨스케이팅 이야기? NO! 사랑이야기!

'태릉선수촌'과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독특한 감성으로 청춘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해내며 호평 받은 이윤정PD가 이번에는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다시 한번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광고대행사를 꾸려가는 신활(이정재 분), 조해윤(이선균 분), 장현태(윤계상 분) 등 34세 동갑내기 친구들인 3명의 남성들과 과거 광고회사 직원이었지만 퇴사 후 술집 여사장이 된 강상희(김희 분)와 18세 피겨스케이트 선수 이하루(민효린 분), 코치 최수인(이하나 분)이 꾸려나가는 사랑이야기는 '트리플'을 관통하는 핵심소재다.

피겨스케이팅은 여섯명의 청춘남녀의 사랑을 그리는데 있어 사용된 '도구'에 불과한 것.

이윤정PD 역시 최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이야기가 아닌 사랑에 관한 드라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PD가 피겨스케이팅이라는 '도구'를 얼마만큼 극에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년만에 돌아온 이정재, 어떤 모습일까?

이정재는 명석한 두뇌에 세련된 외모, 저돌적인 행동력까지 갖춘 실력파 광고 크리에이터 남자주인공 '신활' 역을 맡았다.

극 중 그는 냉철함과 따뜻한 인간미를 함께 가진 신활로서 특유의 감성적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이번에 이정재는 그동안의 심하게 과묵하고 터프했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좀 더 가볍고 편안한, 그리고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 드라마 속 이정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또 그동안의 멜로보다 액션이 강했던 이정재의 이미지와 비교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그의 멜로 연기는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질 것으로 보여 사뭇 기대된다.

이정재는 최근 "신활 캐릭터는 명석한 두뇌에 세련된 외모, 열정, 남성다움까지 갖춘 완벽남으로 보이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 수줍음과 열등감도 함께 지닌 양면성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캐릭터의 외형적인 모습보다 내면의 감정 조절이 중요시되는 캐릭터다. 지금까지의 다소 터프한 이미지의 한계를 넘어, 깊이가 묻어있는 배우로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 것이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또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이윤정PD와 함께 손발을 맞춘 이선균과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 중인 윤계상의 연기는 물론, 오랜 연습으로 실력을 쌓은 민효린의 빙상 장면을 지켜보는 것도 '트리플'을 보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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