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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대회]곳곳 충돌..경찰 분말가루 분사(2보)

6ㆍ10범국민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시작된 지 2시간여가 지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 중구 태평로가에 있는 언론재단 인근에서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시민들은 '명박퇴진' '독재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언론재단 인근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고, 경찰은 4차례 경고 방송과 함께 진압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
 
현재 이곳에만 2대의 물대포가 배치된 상태며 도심 곳곳에 모두 8대의 물대포와 조명차 2대, 방송차 6대를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들이 또 도로로 나와있는 시민들을 서울광장 안으로 밀어 올리면서 일부 충돌이 발생했고, 시청역 3번 출구 앞에서는 경찰이 분말가루를 분사하기도 했다.
 
시민들도 프라스틱 물병 등을 던지며 경찰과 맞서고 있는 등 양측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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