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국 2만6563명 감염.. 6단계 매우 근접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신종 플루 감염자 수는 2만6563명이며 이중 24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이날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전 세계 73개국에 퍼져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종 플루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로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염병 경보를 최고인 6단계(대유행 선언)로 격상하는 쪽으로 매우 근접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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