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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어보브반도체, 3일만에 상한가 종지부

새내기주인 어보브반도체가 3거래일만에 상한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어보브반도체는 전일 대비 7.86% 급락한 6250원에 거래되며 하락반전했다.

어보브반도체는 지난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공모가 3300원 대비 58% 상승한 5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에 거래돼 왔다.

어보브반도체는 소형가전제품의 제어를 담당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 2006년 1월 매그나반도체에서 분사했다. MCU는 모든 종류의 전자제품에 적어도 1개 이상 사용될 뿐아니라, 자동차, 의료기기, 산업기기 등에도 사용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거래처를 포함 국내외 가전 70여개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관련분야에서 특허기술 또한 63개를 보유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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