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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전세 수급 불안.. 가격상승 부채질

이번주 서울 강남권 전세가가 수급 불안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강서구 등지에서는 지하철 9호선 개통 임박이 호재로 작용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5월30일~6월5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 이주 수요가 움직인 강서구(0.31%)·중구(0.24%) 일대의 전세 거래가가 상승했다.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의 가양동 도시개발2단지와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1~6단지 등이 꾸준히 거래 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강남권 전세시장도 수요가 꾸준한 반면 물량이 부족해 오름세가 이어졌다. 송파구와 강남구가 0.24%, 0.10% 각각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04%), 평촌(0.02%) 일산(0.01%) 산본(0.01%) 등의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삼성, LG 등 기업 이전이 호재로 작용해 화성(0.55%), 용인(0.15%), 수원(0.13%)의 상승폭이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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