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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부지개발 본격화 감안하면 '저평가'<유진證>

유진투자증권은 5일 롯데칠성에 대해 높아진 부지개발 가능성과 롯데주류 인수 시너지 가시화를 반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정성운 애널리스트는 "서울시는 롯데칠성의 서초물류센타부지에 대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조건부 용도변경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는데 부지의 산정가치는 기부체납 40%를 가정, 63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은 영업가치 등(주류포함) 1조원 이외에 부동산 개발가치를 감안시 크게 저평가돼 주가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롯데주류의 인수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도 롯데칠성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100% 자회사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4월 시장점유율은 12.6%로 롯데칠성의 인수 이후 시장점유율은 1.7%포인트 상승했다. 주류 인수시너지는 부산 및 경남지역의 확고한 지역기반 활용, 일본 연고를 바탕으로 소주 수출 증가 기대, 효율적인 유통망 관리 등을 통해 시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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