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은, 캄보디아에 경협기금 6000만불 지원

";$size="498,286,0";$no="20090605074123144814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출입은행은 5일 김동수 수출입은행장과 온 뽀안 모니롯 캄보디아 총리실 장관 겸 경제재무부 차관이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6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산업개발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한국과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에 설치된 기금으로 기획재정부가 운영주체이며 수출입은행이 실무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기금은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하는 '시엠립 하수처리ㆍ하천정비사업'과 '국도ㆍ지방도 개보수 및 캄포트 우회도로 건설사업' 등 두 개 사업에 대해 지원된다.

'시엠립 하수처리ㆍ하천정비사업'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 유적이 위치한 시엠립 지역에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시엠립강 유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국도ㆍ지방도 개보수 및 캄포트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캄보디아 남서부 캄포트주와 타케오주의 도로를 개보수하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관 지원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1.4%의 고도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캄보디아 인프라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올해 5월말 현재 캄보디아에 2억1900만 달러(8건)의 대외경협기금 차관을 지원하고 있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