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는 선박 오폐수 처리장치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의 그린카 등 수송시스템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선박 오폐수 처리 장치 개발'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년간 총 13억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75%인 9억9000만원은 정부출연금으로 충당된다. 이 사업에는 삼성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회사측은 "향후 오폐수 처리장치의 제품화로 밸러스트수 처리장치(BWTS) 등과 함께 수처리환경사업분야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로 오폐수처리장치의 국산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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