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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연기자 이시영의 연기가 돋보인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3일 공개된 가수 베이지의 뮤직비디오 '지지리'에서 짝사랑에 빠진 댄서 역을 맡아 완벽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극 중 이시영은 교통사고가 날 뻔한 자신을 구해준 클럽 댄서 전진을 보고 첫눈에 호감을 가진다. 전진과 우연한 만남을 가지기 위해 일부러 전진이 DJ로 일하고 있는 클럽에 취직하고 연습실 주변을 배회하며 계속 전진의 주변을 맴돌아 결국 전진과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그저 팀 멤버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전진을 보고 혼자 조용히 떠나는 모습을 연출한다.
이시영의 소속사측은 "이시영은 베이지의 '지지리'에서 여성스럽고 섬세한 감정을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며 "뮤직비디오 안에서 이시영은 생애 눈물연기 및 립싱크 그리고 10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춤을 추는 등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의 4차원소녀의 이미지에서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한 이시영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이에 대해 "처음 하는 뮤직비디오라 최선을 다했다. 특히 비오는 날 춤추고 우는 장면을 찍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날 유난히 추운 날씨에 비까지 맞아서 춤 추는 내내 노래가사처럼 '지지리' 복도 없다고 생각했다. 고생한 작품인 만큼 '지지리'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이지의 1.5집 타이틀 곡 '지지리'는 지난 3일 앨범발매와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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