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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억건 글 쌓인 다음 카페, 새로운 옷 입는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카페 오픈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스타일의 '카페 더넥스트'로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4일 발표했다.

다음 카페는 1999년 5월 국내 최초 커뮤니티 서비스로 오픈했으며 국내 대표 커뮤니티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 다음에는 770만개의 카페가 개설돼 있으며 회원수는 3800만명에 달한다. 10년 동안 카페에 게재된 글은 36억건이며 이는 게시글 1개를 A4 용지 한 장으로 쌓았을 경우 에베레스트산 40개의 높이에 해당된다.

다음은 카페 10주년을 맞아 '참여'와 '개방', '자유'를 더욱 강화하는 방식으로 카페를 개편할 계획이다.

카페 더넥스트에서는 개인과 기업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와 같이 다양한 레이아웃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며 대문, 게시판, 검색창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카페 더넥스트를 통해 160개에 달하는 다음 위젯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카페의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카페 더넥스트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8월 정식 오픈된다.

다음은 이와 함께 이달 말 카페 메인 페이지도 생활정보 웹진 스타일로 바꿔 더욱 다양한 정보를 분야별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다음은 카페 개편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카페 더넥스트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또한 카페 베타 테스터 신청자 가운데 20개의 카페를 별도 선정해 다음의 카페 기획, 웹 디자인 및 UX 전문가가 직접 카페를 꾸며주는 '카페 러브하우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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