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은 한국 HP(대표 최준근)와 차세대인텔리전트빌딩(NGIB) 부문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현대정보기술과 한국HP는 NGIB 사업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공동으로 전개하며, 첨단 지능형 빌딩 구현을 위한 시스템 통합에서도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 인프라 솔루션, 정보통신 솔루션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HP의 한도희 부사장은 "현대정보기술과 협력을 통해 정보공유 및 영업기회 확대는 물론 NGIB 비즈니스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프로젝트 외에도 많은 기회를 발굴해 NGIB 비즈니스에서의 선도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 하석구 전무도 "양측의 협력은 향후 NGIB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화된 HP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을 겨냥해 보다 뛰어난 개발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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