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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 "2Q실적 기대이상"..목표가↑<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3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이고 시장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41%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2분기 지난 분기보다 19% 증가한 314억원 매출액과 20% 증가한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휴대폰용 커넥터의 실적 증가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 매출의 28%(2008년 4분기 기준)를 차지하는 휴대폰용 커넥터의 경우 국내 회사들이 일본 경쟁사보다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금형, 사출, 프레스, 도금 등 기술력도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휴대폰용 커넥터 매출비중이 3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약정환율이 현재 환율보다 낮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KIKO관련 손실이 발생하겠지만 충분히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며 "올 11월에 계약이 종료되므로 이후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환율 하락으로 손실 규모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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