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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 사상 최대 실적 기대<유진투자證>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매출 비중이 지난해 27.6%에서 올해 1분기 40%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소니LCD향과 FFC(Flat Flexible Cable) 매출이 내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새로운 형태의 연결 모듈인 FFC(Flat Flexible Cable)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FFC는 기존의 케이블 대신 필름으로 연결해 전송 속도를 높이고 원가를 절감한 모듈.

김 애널리스트는 "핸드폰 부분도 납품 커넥터의 종류가 기존 2개에서 4개로 증가, 비중도 커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기준 각각 6.8배, 4.4배 수준인 밸류에이션 측면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통화옵션계약(KIKO)이 올해 11월 만료됨에 따라 관련 리스크가 여전하지만 화성시 동탄면 소재 공장 토지와 건물의 신도시 편입으로 예상되는 보상금 약 200억원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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