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윌슨 AIA 그룹 대표...한국시장 지속 투자 의지 밝혀
AIG생명이 1일부터 'AIA생명'으로 사명변경을 공식화 하고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또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한국 시장 투자 의지를 재 확인했다.
$pos="L";$title="";$txt="";$size="170,261,0";$no="20090601141803225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AIA그룹 마크 윌슨(Mark Wilson) 사장(사진 위)은 1일 서울 소공동 소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A그룹은 한국 AIA생명와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시장은 AIA 그룹내에서도 톱 5안의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A그룹은 아직까지 각 나라별 투자계획이 구체화되지는 않았으나 지속적인 투자는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A그룹은 미국 AIG그룹내 아시아시장을 총괄했던 파트였으나 지난해 금융위기로 AIG그룹이 위기를 겪으면서 분리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전 세계 14개국에 진출한 상태로, 25만여명의 영업조직과 2만여명의 직원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상당인 2000여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금융그룹이다.
또한 AIA그룹은 어느나라에 상장할지 확정된 것은 없으나 조만간 아시아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pos="R";$title="";$txt="";$size="170,242,0";$no="200906011418032253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윌슨 사장은 "현재 아시아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하기 위해 팀원이 관련작업을 추진중"이라며 "AIG 사대로 인한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순 없으나 AIA그룹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이상휘 AIA생명 한국지사장(사진 아래) 역시 향후 성장중심의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A생명은 설계사 채널 성장과 신규채널 개척 등을 통한 영업확대와 함께 높은 신계약율 성장과 RBC 비율을 유지해 높은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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