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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2집 유출..소속사 법적대응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아웃사이더의 2집 앨범이 유출되면서 소속사에는 비상이 걸렸다.

아웃사이더의 음원은 지난 5월 29일 힙합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유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해당 사이트와 접촉, 운영자에게 음원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한 두개 사이트에서만 음원 파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음원이 있기 때문에 막는 것은 힘든 상황이다.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며 "1일이 발매일인데 그 전에 음원이 나돌고 있으니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사를 의뢰해서 진범을 잡겠다. 정말 음원 도둑질이 아닐 수 없다. 오랫동안 고생해서 만든 음원인데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법적 대응도 검토중이다"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는 1집 앨범도 유출되는 비운을 겪었다. 이번이 두번째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는 그냥 음원 유출 사실을 묵과할 수는 없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웃사이더의 3집 앨범은 선주문만 5000장을 기록했고, 서서히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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