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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눈물의 시인’ 박용래의 옛 집터”

대전시 오류동 제2노외주차장서 ‘박용래 시인 집터 표지석 제막식’


‘눈물의 시인’으로 유명한 고 박용래 시인 옛 집터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됐다.

대전시 중구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회장 류인석)가 오류동 제2노외주차장에서 ‘눈물의 시인’으로 불리던 故 박용래 시인이 살던 옛 집터에 표지석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주관으로 이뤄진 제막식엔 이은권 중구청장과 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박용래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표지석은 박 시인의 삶의 발자취와 당대 최고 문인들이 문학과 예술을 논했던 ‘호서문학의 산실’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에서 뜻을 모아 세운 것이다.

오류동 삼성아파트 옆 제2노상주차장(오류동 149-3)안에 마련된 표지석 문안은 류인석 문인협회 대전지회장이 썼다. 크기는 가로 140㎝, 높이 143㎝의 오석과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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