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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복지콜센터' 오픈

복지서비스 종합안내 실시..."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경제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국민들이 노동, 복지, 주거 등 사회 안전망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을 문의하는 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구청에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일자리 지원, 생계비 대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구민들은 복잡한 지원 자격과 방법, 소관 부서를 잘 몰라 직접적인 도움이나 정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구청 내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 안전망 지원 자료를 종합안내할 수 있는 상담DB를 구축하고 6월1일부터 구민의 어려움을 상담·해결해주는 ‘동작복지 콜센터’를 개설, 종합복지 원스톱 전화상담을 받는다.

상담내용은 주로 ▲청년 인턴제, 사회서비스 일자리, 노인 일자리 등 일자리 지원 분야 ▲벤처기업 창업, 소상공인 융자지원 등 자영업자 생업 지원 분야 ▲실업급여, 실직가정 생활안정자금융자 등 실직자 지원 분야 등이다.

또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생계급여,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저소득층 생계지원 분야 ▲영유아 보육료, 보육시설, 양육수당 지원 등 교육·보육 지원 분야 ▲영구임대 주택, 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대출 등 주거지원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합 복지서비스 상담을 제공한다.

김우중 구청장은 “동작복지 콜센터는 기초적인 복지서비스 정보 뿐 아니라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생계와 밀접한 민원에 대해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구민들이 여러 부서에 따로 따로 문의 하는데 드는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한 통화의 전화로 각종 혜택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복지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화번호(02)820-9129로 전화하면 민생안전 전문요원의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 보건복지 콜센터(129)와 연계하여 보다 다양한 상담과 신청 대행에 이르기까지 사후관리에도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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